안녕하세요 스카이콩콩입니다.
골프연습장에 보면 보통 프로들의 이력이 써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러한 프로들을 우린 보통 티칭프로 또는 프로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 프로들도 취득한 자격증이 무엇이냐에 따라
프로들도 종류가 다양하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골프연습장에 가면 만나는
골프프로님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골프프로들은 보통 소속협회에 따라 출신이 결정된답니다.
국내에도 다양한 협회 출신 프로님들이 있지만
그래도 국내에서는 USGTF와 KPGA 프로님들이 가장 많은 것 같아요.
먼저 USGTF를 살펴보면,
USGTF는 United States Golf Teachers Federation의 약자로써
굳이 우리 말로 하자면 미국골프강사협회 정도가 알맞는 말이 될듯 싶네요.
우리로 치면 티칭프로를 양성하는 곳입니다.
워낙 오래되고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발행하는 자격증이다 보니
국내에도 협회가 있으며
#USGTF 자격증을 가지고 골프장에서 일하는 프로들도 많습니다.
미국에서 취득하신 분들도 있고
국내 USGFT 협회에서 취득한 분들도 있답니다.
다음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서
자격증을 얻은 KPGA 프로입니다.
과거에는 #티칭프로, 세미프로, 프로 이렇게 나누기도 했었는데요.
이제는 티칭프로, 세미프로가 없어지고
프로와 #투어프로로만 나누어 선발하고 있습니다.
이젠 없어진 KPGA 티칭프로는
예선 1라운드, 본선 2라운드를 통해
1년에 2회, 총 40명만 선발했습니다.
1회에 20명만이 합격하는
매우 힘든 선발대회였고
자격조건 또한 5년 이상의 골프관련 종사자에게만 해당되어
일반인이나 연예인들이
세미프로 테스트로 곧바로 지원했던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었지요.
그러니 KPGA 티칭프로만 되더라도 꽤 실력이 있는 프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발인원도 매우 적었고
선발 후에 관리도 안되고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타 #골프협회에서 남발한 #티칭프로 자격증 때문에
KPGA 티칭프로는 실제 만나보기 거의 어렵습니다.
대신 #KPGA 소속 세미프로와 프로도
골프를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보통 인도어 연습장엔 세미프로 또는 프로들이
있는 걸 볼 수 있을 거에요.
아무래도 #세미프로나 #프로자격증 정도 있으면
실내골프연습장 보다는
인도어 연습장에서 많이 일하는 것 같아요.
과거에 세미프로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1년에 200명을 뽑았다고 하는데
해가 바뀌면서 선발 방식이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국내 KPGA 프로와 투어프로 선발에 대해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