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투자자라면 눈여겨볼 ETF는?
최근 미국 증시의 변동성 속에서,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고배당 ETF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들어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과 함께 인컴형 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고배당 ETF들의 성과가 돋보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최근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 미국 고배당 ETF TOP 3를 선정하여 수익률, 구성 종목, 특징, 투자 시 유의점까지 꼼꼼히 정리해보겠습니다.
🥇 1. SCHD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 배당률: 약 3.6%
✅ 운용사: Charles Schwab
✅ 수수료: 0.06% (초저비용)
📌 특징:
SCHD는 배당 안정성 + 성장성을 함께 고려하는 ETF입니다.
S&P500 중에서도 10년 이상 연속 배당 지급, 재무 건전성, 수익성 지표 상위권 기업들만을 선별합니다.
📌 주요 보유 종목:
- Broadcom (AVGO)
- Home Depot (HD)
- PepsiCo (PEP)
- Merck & Co. (MRK) 등
📌 최근 성과:
2025년 들어 연초 대비 12% 이상 상승,
고배당 ETF 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우상향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2. JEPI (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
✅ 배당률: 약 7~10%
✅ 운용사: J.P. Morgan
✅ 수수료: 0.35%
📌 특징:
JEPI는 콜옵션 전략을 활용하여 프리미엄 수익을 얻는 커버드콜 ETF입니다.
즉, 배당 외에도 파생상품 수익이 있어 현금흐름이 매우 풍부한 것이 특징이죠.
📌 주요 보유 종목:
- Visa (V)
- Mastercard (MA)
- Pfizer (PFE) 등
📌 최근 성과:
변동성 장세에서 상대적 방어력이 뛰어나며,
월배당이라는 장점 덕분에 은퇴자, 인컴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3. VYM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
✅ 배당률: 약 3.2%
✅ 운용사: Vanguard
✅ 수수료: 0.06%
📌 특징:
VYM은 미국 대형 우량 고배당주에 분산 투자하는 ETF입니다.
배당은 중상위 수준이지만, 성장성과 안정성의 밸런스가 좋아 중장기 보유에 적합합니다.
📌 주요 보유 종목:
- Johnson & Johnson (JNJ)
- Exxon Mobil (XOM)
- Procter & Gamble (PG)
- JPMorgan Chase (JPM) 등
📌 최근 성과:
2025년 들어 경기 방어주 중심으로 재편된 포트폴리오 덕분에 9~10% 상승률 기록.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라 주가 반등 + 배당 모두 노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
✅ 고배당 ETF 투자 전 체크리스트
- **배당률만 보지 말고 총 수익률(주가 + 배당)**을 함께 고려하세요.
- **세금(미국 배당세 15%)**도 반영해 실질 수익률을 체크해야 합니다.
- 월배당 vs 분기배당, 본인의 현금 흐름과 투자 목적에 따라 선택하세요.
- 환율 리스크, **미국 주식 과세 기준(매매차익 과세)**도 반드시 숙지하세요.
✍️ 마무리하며
최근 강세를 보이는 미국 고배당 ETF들은 단순히 배당 수익뿐 아니라,
경기방어적 성격, 재무건전성 높은 우량 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금리 사이클 전환기에 강한 특성까지 갖추고 있어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한 환경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SCHD, JEPI, VYM은 각각의 전략과 리스크가 다르므로,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ETF를 골라 꾸준한 리밸런싱과 장기 보유 전략을 병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